읽는중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키즈 나츠키 - 링크스 요즘의 마이붐은 키즈나츠키 ... (+구사리) 링크스를 왠지 미뤄두다가 다시 봤는데 이 책도 참 좋았다. 사실 처음 봤을 땐 애들이 좀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야히코랑 시바타라든지....) 좀 이해가 안 됐는데 캐릭터 이해하고 다시 보니까 완전 이해가 됐다. 약간 이런 느낌의 강아지같은 타입이 작가님 취향인가 싶기도(기븐 마후유도 비슷한 타입ㅋㅋㅋ) 그리고 캐릭터가 죽는 것도 일종의 취향이실까 ...... ㅠㅠㅠㅠ 아무튼 그 캐릭터를 둘러싼 감정이 차곡차곡 차이다 마지막에 빵 터지고 마는 ... 그렇기에 여운이 남아서 다시 처음부터 보고싶어지는 이야기들이 참 좋다 . 작가님과는 늘 공수취향이 잘 맞아서 좋다. 옴니버스라 네 커플이나 되지만 다 맞아 .... 사랑해요 .... 이스케이프 저니 야밤에 삐에루 읽고 눈물흘리는 여자가 있다...? 그건 바로 나 ... 분명히 읽었었는데 왜 기억이 오락가락한가 했더니 1권까지밖에 안 읽음 . 3권까지 월초 포인트 모아모아 질러서 쭉 읽으니 참 좋다. 요즈음은 게이라니 이 힘든 세상 어떻게 헤쳐나가~~ 하는 작품보단 너도 게이 나도 게이 모두다 게이 하는 작품들을 많이 봐서 그런가 이런 고민들이나 어려움들을 다룬 작품이 꽤 오랜만이었다. 사실 무지 클리셰기는 한데. 1권은 친구로서는 좋지만 연인으로선 미래에 부딪히고 마는 두 사람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나아가는 과정이었고, 23권은 두 사람이 세상과 마주하는 내용. 작중 나오는 후미짱 말대로 둘은 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 사람들이기에 어쩔 수 없이 서로의 손을 잡고 어딘지 모를 미래로 향하는 .. 오게레츠 타나카 야리칭 빗치부 오게레츠 타나카 정말 좋아하는 작가인데 미묘하게 공수취향이 안 맞을 때가 있어 베스트로 꼽기 묘한 작가 ... 그래도 ~~~괴물 시리즈는 손꼽게 좋아하고 작품들도 나오면 일단 보긴 본다... 야리부는 뭔가 장벽이 있어서 안 보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애니 오프닝을 들었는데 이게 너무 좋은 거드 ... 그래서 맘 잡고 봄 아무리 생각해도 번역본은 많이 잘렸을 듯싶어 원본으로 봄 픽시브에 전편 있는 줄 몰랐는데 원래 출판 목적이 아니었다니 납득 ... 개인적으로는 시키타니 선배가 제일 좋고 타무라x시키타니도 좋았다 타무라 개취로 생긴 건 공인데 의외로 수 할 때 섹시해서 리바가 딱 적절한 캐릭터 같음 시키타니는 얼굴도 취향이고 귀여워 ... 카시마 토노 얏짱 세 사람만 보면 소프트비엘같은 ㅋㅋㅋ 작품인데..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영화 감상(스포 ㄴ) 몇 번 썼지만 요네다코우는 동인 시절부터 좋아했기에 극장판은 꼭 보러가고 싶었다 진짜 코로나 이후로 처음 영화관 감 ..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의외로 커플과 중년정도로 보이는 남성들도 있었는데 야쿠자의 찐한 우정과 (여자와의) 사랑 영화로 착각하고 오신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일단 후자는 5분 만에 나가고 그러지 않고 끝까지 보고 나가셨다. 근데 ㄹㅇ 5분쯤 지나서 한 커플이 나가던데 ㅋㅋㅋㅋ 아무래도 .. 그냥 반도 보기 싫어서 퀴어영화 정도로 생각하고 보러온 게 아닐지 ... 일단 내용은 원작 1권 ~2권 중반(과거 전까지)까지. 1권에 들어있는 단편 두 개(스테이 골드/타다요에즈 웅앵) 내용은 부분부분 들어있다. 아마 원작을 안 본 사람이 있다면 과거 부분이 조금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듯 전반적.. 최근 읽은 bl 짧은 평 벌거벗은 괴물 상/하 ; 오게레츠 다나카 하는 정발이 안 됐기에 원서로 구매해 읽음. 하야시다 같은 캐릭터를 워낙 좋아해서(그의 폭력 과거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고 새 단행본들도 다 좋았다. 유미가 등장하면서 슈나와 하야시다의 일신상에도 큰 변화들이 (혹은, 작은 변화가) 생기는데 그 과정이 나는 나쁘지 않았다. 하야시다에게 면죄부를 준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하야시다는 단순히 "내가 그땐 힘들었으니까" 하며 자기합리화하는 인물은 아니고 자기 잘못을 알고있고 반성하고 있고 유미도 좋은 사람 만나서 그 과거까지 용서할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이 편해졌기 때문에 ... 둘 사이의 문제는 해결된 것이라고 생각함. 이베리코 돼지와 ~~ 시리즈 ; 작가분 이름을 어케 쓰.. 지저귀는 40화 .. 살까 .. 만화 한권이 600엔인데 한 편 보려고 700엔 내는 게 과연 현명한 소비인지에 대하여 ...... 그러나 너무 보고싶은데 .. 우울한 아침 이건 또 한 3권까지 보다 말았던 모양으로 ... 쭉 8권까지 달렸다 이게 참 작품 자체는 좋은데 ... 히다카 쇼코 작품 다 좋아하고 ... 얼마전에 폭풍후에도 다시 읽었는데 좋았음.. 암튼 그런데 시기 배경을 생각하면 진짜 한국인의 피가 왠지 끓는 거야.... 방직공장에 간다.. 그러면 저 방직공장이 나중에 전범(ㅋㅋㅋㅋㅋ)기업이 된 것은 아닐까? 저 조선소는? 이런 생각이 나고... 뭐 그냥 전혀 상관 없는 패러랠 세계관이라고 생각하고 보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 문득 생각이 든다... 그렇다 치면 카츠라기는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섹시한 연상수고... 아키히토도 저돌적이라 참 좋았다 어렸을 때는 귀여웠고 ㅋㅋㅋ 근데 둘이 띠동갑인가... 지저귀는~ 생각 나네 ... 아 여캐들도 개인적.. 류자키... 생각해보면 이때부터였다... 미스미의 방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의 쓸쓸한 등 ... ㅠ 류자키 ... 류자키가 좀만 더 머리가 좋았더라면 야시로랑 도망쳤을지도 모르겠어 ... 아니 차라리 하라다 작이었더라면 ... 사랑이라는 걸 깨닫기라도 했었으면 ... 결국 자기 마음도 인정 못하고, 야시로도 모르고. 서브공이랄 것도 없는 이 만화에서 (왜냐면 메인공 빼고 ... 한 사람이 넘 많아서) 서브공조차 되지 못한 안타까운 류자키 ... 요네다 코우 너무 좋다 부디 내게 닿지 않기를 - 그래도 다정한 사랑을 한다 순으로 재탕하는데 데구치 뭔가 밝은 야시로 계열이라는 느낌이 든다 ... ㅋㅋㅋㅋㅋㅋ 사와야카 야시로... 야시로가 평범한 집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자랐으면 데구치 같은 느낌의 어른이 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다 눈물이 났다 ... 야시로 행복하게 해주세요 선생님 ... 부디 내게~ 는 다시 보는데 확실히 그림체가 동인지 때와 결이 비슷하구나 느꼈다 지저귀는 ~ 볼 때는 특별히 그런 생각이 안 들었는데 확실히 시간 변화하면서 그림도 묘하게 변한 구석이 있다고 해야 하나 .... 뭐 다 좋긴 함 그리고 요네다 코우는 정말 키스신 각도가 끝내준단 말이지........ 지저귀는 그리면서 키스신 많이 못 그리셔서 어떡해요.... 앞으로 많이 그려주세요 .....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재탕 감상 하루종일 복습함 6권을 안 읽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서 보고 오열 .... 어제는 부디 내게 닿지 않기를 오랜만에 드씨 들었는데 내 나이가 어느덧 토가와상이랑 같아졌네 ...... ㅎㅎ 7권 부분 너무 궁금해서 일어 검색해서 네타맘 읽었는데 아 보고싶다 잡지 살까 ... 단행본보다 비싼 잡지 사려니 심장이 아픈데 아 너무 궁금하다 뒷 얘기 이 장면 너무 좋았다 ... 부디 ... 들으면서도 아 시마 백프로 토가와상한테 첫눈에 반했구나 완전 취향 직격이었구나 새삼 깨달았는데 야시로에게도 도메키가 그런 존재였음을 이 장면을 통해서 많이 느꼈다 야시로가 그걸 인정해버리면 인생이 전부 부정당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사실도 . 사실 요네다 코우 작품 통틀어서 가장 좋은 작품 하나만 말해야 한다면 나는 떠돌지만..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