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살 때 이용하는 렌타(renta)에 들어갔는데 사쿠라가 메이 나쁜짓 시리즈 신간이 있기에 냅다 구매해버렸다.

뭐 이런 책인데 소책자, 카키오로시 모음집이다 본 것도 있고 처음 본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나쁜짓 시리즈는 주인공 커플 외 두 커플을 좋아해서(귀신같은 연상수 러버;) 주인공 커플 얘기를 꽤 오랜만에 본 듯한 느낌이 ...
가격이 저렴하다 했더니 65페이지짜리. 그래도 나름 내용은 귀엽고 재밌고 만족스러웠다.

뭐 이런 느낌 ...

공중목욕탕 간 쿠온x나나오 이야기가 있는데 ㅋㅋㅋ (전반적으로 질투하는 쿠온 얘기가 많이 나온 듯 ) 목욕탕 가니 다들 나나오를 쳐다보고 ~ 질투 ~~ 이런 느낌인데 사실 쿠온이 게이들에게 더 먹힐 스타일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

이건 모종의 이유로 불능 ㅋㅋㅋㅋㅋ 이 된 시노노메와 쿠온의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가 귀여웠음 시노노메 쪽은 유키가 확실히 그런쪽으로 덜한(?) 편이라 나름 (?) 평화로웠지만 쿠온쪽은 나나오가 큰 충격과 상처를 받고 어쩌구 저쩌구

처음엔 쿠온 완벽 연하남이라 생각했는데 뒤로 갈수록 미묘한 개그캐로 느껴진다 . ㅋㅋㅋㅋㅋ
아무튼 약간 비싼 감이 없잖으나 재미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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