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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나츠키 - 링크스 요즘의 마이붐은 키즈나츠키 ... (+구사리) 링크스를 왠지 미뤄두다가 다시 봤는데 이 책도 참 좋았다. 사실 처음 봤을 땐 애들이 좀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야히코랑 시바타라든지....) 좀 이해가 안 됐는데 캐릭터 이해하고 다시 보니까 완전 이해가 됐다. 약간 이런 느낌의 강아지같은 타입이 작가님 취향인가 싶기도(기븐 마후유도 비슷한 타입ㅋㅋㅋ) 그리고 캐릭터가 죽는 것도 일종의 취향이실까 ...... ㅠㅠㅠㅠ 아무튼 그 캐릭터를 둘러싼 감정이 차곡차곡 차이다 마지막에 빵 터지고 마는 ... 그렇기에 여운이 남아서 다시 처음부터 보고싶어지는 이야기들이 참 좋다 . 작가님과는 늘 공수취향이 잘 맞아서 좋다. 옴니버스라 네 커플이나 되지만 다 맞아 .... 사랑해요 ....
키즈 나츠키 - 기븐 6권 (초강력 스포) 신간 소식 보자마자 살 수밖에 없었고 드디어 읽었다. 한국에 비해 전자책 가격 넘 비싸지만(할인 가능한 사이트는 거의 해외발행 카드 금지고 ...) 실물 원서는 여러모로 더 비싸니 차라리 다행인가 싶기도 (((((((진짜 스포 많음 ㄹㅇ많음)))))) 기븐 6권은 밴드 서바이벌(?)서 탈락한 후, 합격해서 정식 데뷔가 결정된 마후유의 두 소꿉친구 히이라기와 시즈스미네 밴드 임시멤버로 들어가게 된 우에노야마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인지 ? 다른 밴드 멤버들은 많이 등장하지 않고 .... 애초에 제목부터가 히이라기 mix 히이라기와 우에노야마는 말 그대로 상극이다보니(동족혐오 ㅋㅋㅋㅋ) 둘은 여러모로 삐걱대지만, 사실 히이라기는 어디든 맞추는 우에노야마의 실력을 인정하고 우에노야마 역시 히이라기가 대단하다..
이스케이프 저니 야밤에 삐에루 읽고 눈물흘리는 여자가 있다...? 그건 바로 나 ... 분명히 읽었었는데 왜 기억이 오락가락한가 했더니 1권까지밖에 안 읽음 . 3권까지 월초 포인트 모아모아 질러서 쭉 읽으니 참 좋다. 요즈음은 게이라니 이 힘든 세상 어떻게 헤쳐나가~~ 하는 작품보단 너도 게이 나도 게이 모두다 게이 하는 작품들을 많이 봐서 그런가 이런 고민들이나 어려움들을 다룬 작품이 꽤 오랜만이었다. 사실 무지 클리셰기는 한데. 1권은 친구로서는 좋지만 연인으로선 미래에 부딪히고 마는 두 사람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나아가는 과정이었고, 23권은 두 사람이 세상과 마주하는 내용. 작중 나오는 후미짱 말대로 둘은 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 사람들이기에 어쩔 수 없이 서로의 손을 잡고 어딘지 모를 미래로 향하는 ..